광주광역시, 급매물 소진됐나?…아파트값 하락폭 다시 확대

광주=이재호 기자 2023. 6. 22.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들어 하락세가 둔화되던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최근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2023년 6월 셋째주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하락해 전 주(-0.06%)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2023년 6월 셋째주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하락해 전 주(-0.06%)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다. 광주광역시 문흥지구 아파트 단지/사진=머니S DB.
급매물이 소진됐을까?

올해들어 하락세가 둔화되던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최근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한 '2023년 6월 셋째주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하락해 전 주(-0.06%)에 비해 하락폭이 커졌다.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5월 15일 0.11% 하락 이후 ▲5월 22일 0.07% ▲5월29일 0.08% ▲6월 5일 0.05% ▲6월 12일 0.04%로 완만한 하락곡선을 그리다 5주만에 낙폭이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서구(-0.14%)는 쌍촌·화정동 위주로, 동구(-0.14%)는 소태·산수동 위주로, 북구(-0.10%)는 일곡·삼각동 위주로, 광산구(-0.08%)는 도산·운남동 위주로 내렸다.

성두환 성공 공인중개사는 "광주는 그동안 급매물이 처리되면서 하락폭이 둔화되는 듯한 착시효과가 있었다"면서 "당분간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