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1월까지 공정무역 육성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명시가 공정무역 육성을 위해 올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첫 공정무역위원회를 열고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을 비롯해 공정무역 시민교육 활성화, 공정무역가게 발굴 등 공정무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축제에서는 2주 동안 공정무역운동을 추진하는 민간단체와 기업들의 체험부스,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공정무역 육성을 위해 올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첫 공정무역위원회를 열고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을 비롯해 공정무역 시민교육 활성화, 공정무역가게 발굴 등 공정무역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0월까지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홈 바리스타' 공정무역 체험단을 운영한다. 공정무역 원두를 활용한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해 학습하고 취미와 연결해 일상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또 오는 11월까지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오픈박스'를 진행한다. 공정무역 오픈박스는 공정무역에 관심있는 시민이 5명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공정무역 활동가가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공정무역에 대해 소개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19개 초등학교 5~6학년생 2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학교'도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청소년들에게 공정무역 개념과 원칙들을 체험 위주로 가르치는 수업이다.
오는 9월에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정무역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공정무역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인 '사공상상 도전 골든벨' 등 공정무역에 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Fortnight)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2주 동안 공정무역운동을 추진하는 민간단체와 기업들의 체험부스,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유리한 무역 조건을 제공해 노동착취, 인권침해,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무역 형태이자 사회운동이다.
시는 2019년 '광명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 국내에서 8번째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에서 5번째로 '2022년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 개막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욕 강해 이별…하루 13번 가능, 다자연애 원해" 서장훈 만난 경찰의 고백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병만 씨가 돈 다 잃을까 봐 불안"…'사망보험 20개 가입' 김병만 전처의 문자
- 스토킹 무서워 부산서 서울 이직…오피스텔까지 찾아와 보복 살인한 남친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에일리, 3세 연하 '솔로지옥' 최시훈과 내년 4월 결혼 "평생 함께"
- 조여정·성시경, 13년 전 홍콩서 만나자마자 뽀뽀…"어색했지만"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