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00억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4년부터 매년 2000억원 규모로 지원했으며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2200억원으로 올해부터는 2500억원으로 300억원을 추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은 지난해 하반기 600억원보다 100억원 늘어난 700억원 규모다. 상반기 1800억원을 포함하면 올해 총 250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 '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우대기업은 1%를 추가 지원한다.
올해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이자 1%, 우대기업에 해당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한 기업은 최대 4%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때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온라인 서류 접수 및 심사 이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13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4년부터 매년 2000억원 규모로 지원했으며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2200억원으로 올해부터는 2500억원으로 300억원을 추가했다.
윤미라 창업진흥과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지원규모와 이자보전을 확대했다"며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조 요청 있었다"… 실종된 타이타닉호 잠수정 탑승객 살아있을까 - 머니S
- 구혜선 "안재현 믿었다" vs HB "피해자 행세"… 진흙탕 싸움 ~ing - 머니S
- 엘리베이터에 몰래 소변… 아파트 관리실 "자수 안해 '얼굴' 공개" - 머니S
- "죗값 치르려 해"… '거짓 암투병 논란' 최성봉, 숨진 채 발견 - 머니S
- '김종민 소개팅女' 황미나 근황… '아씨 두리안' 출연? - 머니S
- [헬스S] "소변은 얼마 만에 보는 게 좋을까요" - 머니S
- "런던 데이트 목격담"… 박서준, 유튜버 수스와 열애설 입 열까 - 머니S
- 이마트·쿠팡에 밀린 롯데쇼핑… 순혈주의 손댄 이유 보니 - 머니S
- "○○대가리네?"… 김준호, ♥김지민에 '충격' 먹은 이유 - 머니S
- 서울백병원 82년만에 폐원… 환자와 직원은 어디로 가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