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쓰레기장서 ‘영아 시신’ 발견...용의자 추적 중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3. 6.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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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파트 내 분리수거장.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울산 한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수거장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2일 오전 3시20분께 남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내 분리수거장에서 남아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환경미화원이 종량제 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청소차에 싣는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폐쇄회로(CC)TV 분석, 탐문 수사 등을 통해 영아를 유기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아기의 사인과 연령대 등 정확한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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