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통합하천·정원조성계 신설 등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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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오는 7월 1일자로 통합하천계와 정원조성계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구민안전 분야 강화를 통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면밀한 조직분석을 통해 기구 확대 없이 인력을 재배치했다"며 "작지만 강한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발전 현안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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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7월 1일자로 통합하천계와 정원조성계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체계적인 추진과 구민안전 분야 강화를 통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정부 인력운영 방향인 기준인력 동결에 따라 조직 전반에 걸친 종합진단과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조직 및 인력관리를 위한 기능·인력을 재배치했다.
주요 개편사항은 1개 과 명칭 변경, 2개 계 신설, 2개 계 통합, 1개 계 폐지 등이다.
공원녹지과를 정원녹지과로 명칭 변경하고, 정원조성계를 신설해 정원업무 강화를 통한 구민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된 관광 자원화에 대비한다.
또 지난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여천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하천계를 신설했다.
코로나19 종식에 따라 남구보건소 내 감염병관리계와 감염병대응계를 통합해 감염병관리계로 개편하고, 조직 진단을 통해 민방위계와 통합관제계를 민방위관제계로 통합했으며 특사경관리계를 폐지했다.
남구는 이번 조직 개편으로 남구보건소에 1계가 줄면서 1실 1담당관 1관 27과 125계 체제가 되며, 총 정원은 변동 없이 901명이다.
폐지 및 통합된 계 인력은 지역 현안사업인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정원조성 업무 분야에 배치됐다.
중대재해관리 업무에도 인력을 추가 배치해 구민의 안전에 한층 더 힘쓸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면밀한 조직분석을 통해 기구 확대 없이 인력을 재배치했다"며 "작지만 강한 조직개편을 통해 지역발전 현안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가 마련한 이번 조직개편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남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7월 1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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