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농협, 농축협 윤리경영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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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투명 경영을 동력 삼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강원 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이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2023년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 사무소로 선정됐다.
속초농협은 무엇보다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에 공들였다.
최원규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뛴 임직원과 곁에서 응원한 조합원·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속초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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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조직문화 정착 공로
“정도·투명 경영을 동력 삼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강원 속초농협(조합장 최원규)이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2023년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 사무소로 선정됐다. 청렴한 조직문화와 나눔가치를 확산해 농협 위상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쓴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과는 속초농협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조합원·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한 결과다. 특히 최원규 조합장의 경영혁신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최 조합장은 2006년 14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5선을 거듭하면서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것을 천명했다.
속초농협은 무엇보다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에 공들였다. 윤리경영 실천계획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세웠다. 또 매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사고예방 직원교육·캠페인도 전개한다. 그 결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 과정과 수평문화가 자리 잡았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도 돋보인다. 속초농협은 하나로마트 엑스포점 내 다문화가정의 교류·소통 공간인 ‘다가온(ON)’을 마련하고 속초시에 5년간 무상임대했을 뿐 아니라 160석 규모의 대강당도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매년 김장김치와 반찬을 취약계층에 나눈다.
최원규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뛴 임직원과 곁에서 응원한 조합원·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속초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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