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주민의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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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다음달 23일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운영 효율화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진행 중인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노선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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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다음달 23일까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과 운영 효율화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읍면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현장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설문은 총 14개 문항으로, 시내버스 노선 신설·조정, 배차간격 조정, 통학버스·마을버스의 기능 및 역할조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그동안 버스를 이용하며 불편하거나 개선점이 필요한 내용도 자유롭게 기재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충주톡(URL연동), 시내버스 내부 및 주요 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진행 중인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추가 의견을 수렴한 뒤 개편안을 올해 안에 확정, 내년 3월부터는 개편 노선을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노선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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