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우기 대비 평택강변 현장 점검 등

[평택=뉴시스] 자전거타고 평택강변 현장 점검을 벌이는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오성면에서 유천동까지 국가하천 20km구간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를 대비해 차량점검이 어려운 구간을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하며 수문작동 여부 및 하천 공사 현장 재해 위험요소 점검 등을 벌였다.

이와함께 환경부 공모에 당선된 ‘안성천 평택지구 통합하천사업’ 사전답사도 진행했다.

시는 평택강변에 대해 국가하천 낚시 금지구역 지정 및 수질개선 T/F팀 운영, 수질관리 지역협의체 운영 등 하천 수질개선에 주력해 왔다.

한편 ‘안성천 평택지구 통합하천사업’은 유천동에서 팽성읍에 이르는 약 8㎞ 구간의 하천에 ▲제방보축 및 호안정비 등 치수사업 ▲정수식물식재 및 생태습지조성 등 수질환경사업 ▲수변공원 및 체험공간조성 등 지역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평택=뉴시스] 평택시 올해의 책 '옥춘당' 고정순 작가 강연 안내 포스터 (사진 = 평택시 제공)

◇시, 올해의 책 '옥춘당' 고정순 작가 강연

경기 평택시는 오는 29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옥춘당' 고정순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평택시가 선정한 청소년 부문 올해의 책 '옥춘당'은 2021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작 지원 선정작으로 고정순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만화책이다.

알록달록한 사탕 옥춘당에 담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과 상실을 그리며 부드러운 색연필 삽화에 어우러진 이야기가 아득한 그리움을 남기는 책이다.

고정순 작가는 그림책, 에세이, 소설 등 여러 방면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림책으로 '봄꿈', '시소', '무무 씨의 달그네' 등이 있다.

청소년 소설 '내 안의 소란', 산문집 '시치미 떼듯 생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안녕하다', '그림책이라는 산' 등을 펴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배다리도서관(031-8024-5467/549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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