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대전시대 활짝, 1차이전 61명 근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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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이 22일 유성구 계산동에서 임업기술실용화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이전 절차에 들어갔다.
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 분야 연구개발성과 실용화,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임업인 산림소득증대 및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기관이다.
신축 개관한 임업기술실용화센터는 임업진흥원 소속기관으로, 계산동 산림청 국유림 부지에 연면적 2768㎡,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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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26일부터 대전청사 입주 시작…공공기관 이전 러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이 22일 유성구 계산동에서 임업기술실용화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이전 절차에 들어갔다.
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 분야 연구개발성과 실용화,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임업인 산림소득증대 및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기관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에 따른 대체 공공기관으로 2021년 10월 대전 이전이 결정됐다. 지난해 4월 대전시와 유성구, 임업진흥원 간 대전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전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1차 이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신축 개관한 임업기술실용화센터는 임업진흥원 소속기관으로, 계산동 산림청 국유림 부지에 연면적 2768㎡,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임업기술 실용화 확산, 임산물 시험·분석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임산물품질관리실, 목재품질관리실, R&D기획실, R&D실용화실 등 4개 부서에 61명이 근무한다.
임업진흥원은 2026년 말까지 유성구 장대동 공공주택지구에 신청사를 건립해 잔여 인력 145명도 완전 이전하게 된다. 시는 신축청사 부지 매입, 건축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착지원금과 자녀학비 지원, 주택취득세 감면,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등 이전 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장우 시장은 "산림 분야 핵심 기관인 산림청, 임업진흥원, 산림복지진흥원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가능해져,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방위사업청도 1차 이전 인력이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서구 월평동 옛 한국마사회 건물로 입주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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