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마철 앞두고 풍수해보험 가입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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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했다.
2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지자체가 보험사와 약정을 맺어 가입 보험료의 70~100%를 조건부 지원한다.
또 풍수해보험은 재난발생때 일반적으로 재난지원금에 비해 보상금액이 커 보험 가입자에게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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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8개 재난 대상
광주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했다.
22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지자체가 보험사와 약정을 맺어 가입 보험료의 70~100%를 조건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연 1만~4만원 수준의 자부담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재해취약지역 내 경제취약계층의 경우 기존에는 정부 지원이 최대 92% 수준이었으나, 지난 2022년 4월부터 보험료 전부(100%)를 지원하고 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재해로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재난이다.
광주시는 풍수해보험의 경우 연중 가입할 수 있으나, 보험원리상 계약 당시 진행 중인 자연재난에 대해서는 보상되지 않고 보험가입 이후에 발생한 재난에 대해서만 유효하므로 재난이 닥치기 전 미리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또 풍수해보험은 재난발생때 일반적으로 재난지원금에 비해 보상금액이 커 보험 가입자에게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을 벗어난 자연재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이 발생하기 전 미리 풍수해보험에 가입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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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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