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갈등 회복 앞장선다’…구리경찰서, 온(on) & 온(溫) 프로젝트 추진

김동수 기자 2023. 6. 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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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온앤온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구리경찰서 제공

 

구리경찰서(서장 목현태)가 가정폭력 등 위기 가정에 대한 실질적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구리서는 목현태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기도 중소기업 CEO 연합회 남양주지회 등과 함께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지원을 위한 온(on) & 온(溫)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온 & 온 프로젝트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의 재발 우려 가정에 대해 경찰과 민간단체가 지속적 관심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의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구리·남양주·가평권으로 구성된 경기도 중소기업 CEO 연합회 남양주지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게 됐다. 

학대전담경찰관이 관리하고 있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재발 우려 가정 중 관계 회복이 가능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정, 매월 11일 전후로 생필품 또는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목 서장은 “피해 가정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 치유 방안 제시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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