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첫 장에만 '사망' 3번 언급…실종 잠수정 '사망 면책' 각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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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타이태닉 호를 보러 갔다가 실종된 잠수정 '타이탄'의 운영사가 탑승객들의 사망 시에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각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객들이 서명한 면책 서류에는 '신체적 부상이나 장애, 정신적 트라우마, 사망도 발생할 수 있다'는 문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서류엔 잠수정이 공인기관으로부터 승인받거나 검사를 통과하지 않았다는 내용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현재 잠수정에는 만 하루치의 산소량도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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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타이태닉 호를 보러 갔다가 실종된 잠수정 '타이탄'의 운영사가 탑승객들의 사망 시에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각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객들이 서명한 면책 서류에는 '신체적 부상이나 장애, 정신적 트라우마, 사망도 발생할 수 있다'는 문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면책 서류 첫 장에만 '사망'이라는 단어가 세 번이나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서류엔 잠수정이 공인기관으로부터 승인받거나 검사를 통과하지 않았다는 내용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해당 잠수정에 대한 수색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국적 수색팀은 '쾅쾅' 치는 수중 소음을 감지하고 소음 발원지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수중 소음은 30분 단위로 확인됐고 이틀 연속 감지된 만큼 생존 신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변 수색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재 잠수정에는 만 하루치의 산소량도 남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진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정성진 기자 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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