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서 소철 꽃 피었다, 다음번 개화는 20년 뒤

정숭환 기자 2023. 6. 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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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에서 소철 꽃이 개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철꽃은 약 20년에 한 번씩 피는 보기 어려운 꽃으로 '100년에 한 번 핀다'는 속설이 있다.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꽃이 핀 소철은 식물원 중심부에 암수 한 쌍이 나란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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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소철 암꽃(왼쪽)과 수꽃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에서 소철 꽃이 개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철꽃은 약 20년에 한 번씩 피는 보기 어려운 꽃으로 ‘100년에 한 번 핀다’는 속설이 있다. 대부분 수꽃이 개화하지만 이번에는 암꽃도 같이 개화됐다.

제주도 등 남부에서는 개화 사례가 있지만 경기도에서 핀 사례는 매우 드물다.

소철은 겉씨식물로 중국 동남부와 일본 규슈, 오키나와의 바닷가에서 자라는 늘푸른떨기나무로 암수딴그루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공원이나 정원에 조경수로 심기도 하나 중부에서는 겨울을 날 수 없기에 실내에서 재배한다.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꽃이 핀 소철은 식물원 중심부에 암수 한 쌍이 나란히 있다.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031-8024-4570)으로 연락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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