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중구, 충무로네거리 일원 침수대응사업 완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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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충무로네거리 침수대응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무로네거리 일원은 지난 2020년 7월 대전지역 집중호우 시 우수가 역류해 인근 상가 및 주택지 등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대전 동구는 자체 방역기동대 2팀과 전문 방역업체 6팀 등 8팀을 편성해, 취약지 집중 방역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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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충무로네거리 침수대응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충무로네거리 일원은 지난 2020년 7월 대전지역 집중호우 시 우수가 역류해 인근 상가 및 주택지 등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구는 우수역류 방지를 위해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 충무로네거리 일원에 연장 387m(1.5m×2.0m)의 하수박스를 설치해 빗물 저장과 우수(雨水) 처리능력을 확보했다.
◇ 유성구, 주요하천 특화계획 수립용역 착수
대전 유성구는 ‘주요하천 특화계획 수립용역'과 '유수지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심지내 하천과 유수지를 정비해 환경을 개선하고, 맞춤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용역이다. 화산천과 진잠천을 비롯한 주요하천 6곳을 정비하고 18개 유수지에 주민편의시설을 보강하게 된다.
유성구는 연말까지 주민의견수렴과 용역을 마치고, 내년부터 하천과 유수지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동구, 감염병 예방·해충 제거 하절기 집중 방역
대전 동구는 자체 방역기동대 2팀과 전문 방역업체 6팀 등 8팀을 편성해, 취약지 집중 방역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주간에는 하수구, 하천 변, 풀숲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차량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야간에는 주택가·골목·공원 등을 대상으로 오토바이 연무소독을 진행한다. 하천에는 미꾸라지 방류 및 미생물 유충약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 방역도 병행한다.
아울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해충방제에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 세대에 방문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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