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올해안에 KTX 양산 물금역 정차 해내겠다"

송보현 기자 2023. 6. 2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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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KTX 물금역 정차가 1년 앞당겨진다.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양산갑)은 "올해안에 KTX 양산 물금역 정차를 시작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윤 의원은 "2024년 하반기에야 가능할 것으로 알려진 KTX 정차 시점을 1년가량 앞당기겠다"며 "물금역은 앞으로 경부선과 동남권 광역철도 환승역으로 동남권 철도 교통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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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양산 물금역 (양산시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양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KTX 물금역 정차가 1년 앞당겨진다. 윤영석 국회의원(국민의힘·양산갑)은 “올해안에 KTX 양산 물금역 정차를 시작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윤 의원은 “2024년 하반기에야 가능할 것으로 알려진 KTX 정차 시점을 1년가량 앞당기겠다”며 “물금역은 앞으로 경부선과 동남권 광역철도 환승역으로 동남권 철도 교통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KTX 물금역 정차는 지난 2022년 3월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에 포함된 이후 관계 기관과 30여 차례 협의해왔다”며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의 협조로 양산 물금역에 KTX 정차를 확정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2022년 6월 양산시와 국가철도공단 간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윤 의원은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의를 통해 승강장을 기존 300m에서 412m로 늘리고 승강장 홈 지붕 및 대합실, 통신, 신호, 전차선 전력 등 시설개량을 위한 실시설계를 지난 3월 완료시켰다. 또한 노반공사 계약자 선정을 거쳐 같은달 공사에 착수했다.

물금역 시설 개량사업은 황산공원과 통행로 확보 등을 연계해 시민들이 KTX 이용에 최적의 조건으로 건설할 방침이다.

윤 의원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구 50만 양산의 퀀텀점프 도약을 위해 차질없는 준공이 되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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