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우수 행정기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활동 지원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12만 2천여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발굴해 국립현충원에 모시기 위한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이다.
한편,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은 유가족의 DNA 시료를 채취해 발굴 유해의 유전자 일치 여부를 가려 신원을 확인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광양시는 국방부에서 주관하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활동 지원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12만 2천여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발굴해 국립현충원에 모시기 위한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이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부터 2022년까지 총 1만 3147구의 유해를 발굴했고 그 중 총 8만 6575명의 유가족 DNA 시료를 채취, 전사자 204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광양시는 2009년도부터 시료 채취를 시작해 유해발굴사업에 총 35건의 시료를 의뢰했으며, 2022년도에 의뢰한 5건의 시료 중 1건의 신원이 확인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방부 이근원 유해발굴감식단장은 지난 21일 광양시보건소를 찾아 감사장과 감사패를 시상하고 그동안 보건소 유해발굴사업 협조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은 유가족의 DNA 시료를 채취해 발굴 유해의 유전자 일치 여부를 가려 신원을 확인한다.
6·25전사자 유가족 DNA 시료를 제공하려면 8촌 이내 유가족이 증빙서류(제적등본, 유가족증 사본, 전사 통지서, 병적증명서 중 한 가지)를 지참해 광양시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에서 유튜브 촬영하자"며…여대생 꼬신 '자전거 변태남'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영아 시신 발견…미화원에 발견돼
- "죽어도 책임 안진다"…타이타닉 잠수정의 섬뜩한 면책 조항
- 목줄 없이 방치하다 '봉변'…산책 반려견 물어죽인 악마견
- "김치를 파오차이로"…넷플릭스 중국어 자막 오역 논란
- 빠르게 늘어난 일본 관광객, 한국인이 가장 많아
- 김기현 "킬러문항 금지와 불체포특권 포기, 이재명 공약이었다"
- 이주호 "26일 사교육 대책…3년간 킬러문항 모두 공개"
- 바닥에 던져 '쿵'…생후 40일 살해한 母 "육아 스트레스"
- 수원 아기시신 냉장고 보관사건…시작은 감사원 감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