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다 타이어 '펑'…탱크로리 기름 유출 '아찔'

홍효진 기자 2023. 6. 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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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t) 탱크로리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오전 7시3분쯤 경남 하동군 진교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에서 기름을 싣고 달리던 25t 탱크로리의 타이어가 펑크났다.

이 충격으로 타이어 부품이 기름 탱크에 튀면서 탱크 일부가 파손, 2만5000ℓ 기름 중 50ℓ 가량이 유출됐다.

단 탱크의 압력으로 파손된 부위의 기름 유출이 지속되자 다른 탱크로리를 불러 기름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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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 /사진=뉴스1DB

기름을 싣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25톤(t) 탱크로리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오전 7시3분쯤 경남 하동군 진교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에서 기름을 싣고 달리던 25t 탱크로리의 타이어가 펑크났다.

이 충격으로 타이어 부품이 기름 탱크에 튀면서 탱크 일부가 파손, 2만5000ℓ 기름 중 50ℓ 가량이 유출됐다.

사고 직후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워 추가 피해는 없었다. 단 탱크의 압력으로 파손된 부위의 기름 유출이 지속되자 다른 탱크로리를 불러 기름을 옮겼다.

운전자도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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