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조금 지원, 일선학교 비용 부담 없이 전기차 충전기 설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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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보조금 지급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 확충을 지원하면서 대전지역 일선 학교와 교육기관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 전기차 충전기 설치업체인 볼타 주식회사(대표 손정기)가 사업자가 부담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면서 자부담 없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전지역 일선 학교와 교육기관들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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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보조금 지급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 확충을 지원하면서 대전지역 일선 학교와 교육기관의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체 누적 자동차 대수는 2550만 3000대이며 이 중 전기차는 39만대로 15.3%를 차지하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들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올 해 50kw(싱글) 기준 최대 1190만 원에서 200kw(듀얼) 기준 최대 2975만 원까지 급속충전기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50kw 충전기로 예를 들면 약 3400만 원의 설치비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이 50%인 1700만 원을 지원하고 대전시가 전체설치비의 35%인 119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따라 사업자는 설치비의 15%만 부담하면 되는 상황이다.
또 주차단위구획 50개 이상의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 시설인 공동주택과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완속충전기(7~11kw 미만) 약 83기, 콘센트형(3kw) 약 285기 설치비 예산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의 보조금 지급으로 지역의 전기차 충전시설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대전지역 전기차 충전기 설치업체인 볼타 주식회사(대표 손정기)가 사업자가 부담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면서 자부담 없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도 가능하다.
볼타 주식회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충전기 설치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신청할 경우 설치자가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 비용 15%를 전액 회사비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전지역 일선 학교와 교육기관들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대전고등학교가 지난달 지역의 고등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전기차 급속(100kw)충전기 2대와 완속(7kw)충전기 2대 설치를 완료하고 17일부터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최근 대전여고와 대전교육연수원도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대전지역 교육기관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구축되면서 교직원은 물론 학교 인근지역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해 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볼타 주식회사 손정기 대표는 "전기차 보급 속도에 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은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며 "친환경 자동차 도입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선 학교 등 대전지역 교육기관이 추가 비용부담없이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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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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