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브라이트재단 'AIEA', 한남대 방문 국제화 현황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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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풀브라이트재단 'AIEA'(American International Education Administrator·국제교육행정전문가) 방문단이 교내에서 이광섭 총장과 한남대의 국제화 현황과 한국 고등교육제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캔 교수는 방문단에게 자동출결시스템, 상대평가제도, 온라인강의시스템 등 미국과 다른 한국의 다양한 대학교육 행정 시스템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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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는 풀브라이트재단 'AIEA'(American International Education Administrator·국제교육행정전문가) 방문단이 교내에서 이광섭 총장과 한남대의 국제화 현황과 한국 고등교육제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풀브라이트재단을 통해 한남대에 초청된 캔디 캔 미국 베일러대 교수는 미국 대학교수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미 양국 대학교육 시스템의 차이점과 특징 등을 발표했다.
캔 교수는 방문단에게 자동출결시스템, 상대평가제도, 온라인강의시스템 등 미국과 다른 한국의 다양한 대학교육 행정 시스템을 소개했다.
방문단은 한남대가 여름방학 기간 중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KSSP(Korean Studies Summer Program)'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원은 총 12명으로 오는 24일까지 한남대와 서울대, KAIST 등 국내 15개 대학을 방문한다.
이 총장은 “풀브라이트 국제교육행정가들의 방문으로 한남대 국제화 역량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 대학은 글로벌 대학으로서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브라이트재단은 지난 1950년 한-미 양국 교육교류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한데 이어 70년간 7300여 명의 한국인, 미국인 장학생을 배출했다. 대학원생·교수·전문가·행정가 등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지원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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