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비상` 대선 후 최저치 급락…국힘 35%, 민주25% [NBS]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로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보다 4%포인트 급등했지만 민주당은 1%포인트 추가 하락하면서 양당의 정당지지도 격차는 10% 포인트로 늘어났다.
한편에 국민의힘은 27%로 7%포인트 급등하면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10%포인트 차로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39%, 민주당 25%로 격차가 14%포인트 차로 큰 격차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40에서도 민주당 약세 보여
내년 총선…'與 지원' vs '與 견제'
각각 43%·44% 팽팽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로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타났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대선 패배 후 최저치인 25%까지 추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보다 4%포인트 급등했지만 민주당은 1%포인트 추가 하락하면서 양당의 정당지지도 격차는 10% 포인트로 늘어났다.
민주당이 쇄신을 위한 혁신위를 출범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와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등 현안과 관련해 대여 공세를 펼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효과가 미미하다는 분석이다.
연령별로 2040세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모두 약세였다. 18~29세 지지율의 경우 2주 전 19%로 추락했고 이번주에는 17%로 더 떨어졌다.
한편에 국민의힘은 27%로 7%포인트 급등하면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10%포인트 차로 앞섰다.
30대도 민주당 27%, 국민의힘 30%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을 역전했다. 2주 전에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3%포인트 앞섰지만 이를 뒤집었다.
민주당 지지자 강세가 뚜렷한 40대는 민주당 38%, 국민의힘 22%로 앞섰지만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전 40%에서 30%대로 급락했다.
지역별로 보았을 때도 민주당은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모두 약세를 보였다. 서울은 국민의힘 39%, 민주당 25%로 격차가 14%포인트 차로 큰 격차를 보였다. 수도권인 인천·경기도에서도 국민의힘 32%, 민주당 26%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2주 전에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28%로 동률이었다.
아울러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은 정부여당 지원 43%, 정부 여당 견제 44%로 팽팽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5.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원 (priz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패권, 인구변화 따라 달라져…인구 감소 문제 집중해야”[ESF 2023]
- "내 딸 또 만나면 죽여버린다"…초등생 친구 협박한 40대女
- 술 취해 택시서 난동·경찰관 폭행한 박겸수 전 강북구청장 재판行
- 산책 중 물린 1마리 죽고 1마리는 20곳 수술…“가해 견주 사과도 없다”
- 21년 만에 붙잡힌 미제 ‘백 경사 피살사건’ 범인은
- "냉장고에 아기 시신 몰랐다" 친부 말 사실일까...친모 구속영장
- "고속도로 1차로 비워두세요"…경찰, 지정차로 위반 단속 시동
- 싫다는 친구 갈비뼈 발로 ‘퍽’…학폭 인정되자 ‘소송’
- “장마도 아닌데 주차장 침수”…입주 석달 만에 물난리 난 ‘이 곳’
- "살인마라 부르지마!"…명예훼손 고소장 낸 아동살인범[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