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재학생 봉사단 “충주로 농촌봉사 떠나요”

이호승 기자 2023. 6. 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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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는 22~26일까지 4박 5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6개 읍면 일대 10개 마을에서 약 150여명의 학생들과 '하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성대는 지난 2019년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봉사활동, 농산물판매행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동안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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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성대학교는 22~26일까지 4박 5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6개 읍면 일대 10개 마을에서 약 150여명의 학생들과 '하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성대는 지난 2019년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봉사활동, 농산물판매행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동안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학생들은 충주시 일대 10개 마을에 분산돼 옥수수, 감자, 고추 등 주요 작물 수확 및 복숭아 등 과수 봉지 씌우는 작업 등 지역의 주요 작물 수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쓰일 자원봉사자 물품 중 100여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업체로부터 물품기부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회 한성대 총학생회장은 "농번기 일손을 돕게 돼 뿌듯하다"며 "많은 학우들이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뿌듯하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충주시 마을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승린 한성대 학생처장은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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