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강 수질 개선 하수도시설 개량사업비 4배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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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미호강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시설 사업비가 4배 증액됐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의 하수도시설 국고보조사업비 증액에 따라 올해 증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비가 7억5000만 원에서 31억 원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국고 지원이 늘면서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사업비 등 총 60억 원을 증액했다"며 "미호강 등 도내 하천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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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 미호강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시설 사업비가 4배 증액됐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환경부의 하수도시설 국고보조사업비 증액에 따라 올해 증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비가 7억5000만 원에서 31억 원으로 늘었다.
미호강 상류 지역인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을 2025년 완료하면 방류수 수질이 3등급에서 2등급 이하로 개선된다.
도와 도내 시·군은 올해 총 2999억 원을 들여 7개 하수처리장을 확충하는 등 148개 하수도 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중 2307억 원은 국비, 692억 원은 지방비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국고 지원이 늘면서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사업비 등 총 60억 원을 증액했다"며 "미호강 등 도내 하천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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