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가스 폭발로 최소 31명 사망... 화마에 갇힌 식당 영상 보니

이가영 기자 2023. 6.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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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8시 40분(현지시각)쯤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 싱칭구의 한 고깃집 내 액화석유가스통에서 발생한 가스 유출이 폭발을 일으키면서 38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웨이보 江西晨报

중국의 한 고깃집에서 가스 유출로 인한 폭발이 발생해 최소 31명이 목숨을 잃었다.

22일 중국 CGTN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 8시 40분쯤 중국 서부 내륙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의 한 고깃집에서 액화석유가스통에서 유출된 가스가 폭발했다.

21일 오후 8시 40분(현지시각)쯤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 싱칭구의 한 고깃집 내 액화석유가스통에서 발생한 가스 유출이 폭발을 일으키면서 38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웨이보 江西晨报

이 사고로 최소 3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위중한 상태이며 2명은 중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소셜미디어에는 식당에서 불길이 치솟고 출동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의 영상이 올라왔다. 식당 밖은 폭발 잔해들로 어지럽혀져 있는 모습이다. 사고 현장에서 100m 이상 떨어진 훠궈가게에서도 ‘펑’하는 폭발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고 한다.

중국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1일 오후 중국 닝샤후이족자치구의 한 식당에서 가스 폭발로 최소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펑파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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