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명 사상 '성남 정자교 붕괴사고' 신상진 시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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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명이 사상한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 신상진 성남시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신 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현재 경찰에 입건된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 관련자는 성남시 공무원 1명, 분당구청 공무원 10명, 교량 점검업체 직원 9명 등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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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전 시장 역시 소환 조사 가능성 높아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찰이 2명이 사상한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와 관련, 신상진 성남시장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신 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신 시장 조사는 사고 초기부터 불거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검토 과정에서 시 최고 책임자인 시장 조사 필요성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앞서 수사 대상으로 전·현직 시장을 언급한 만큼, 은수미 전 시장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될 수 있다.
현재 경찰에 입건된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 관련자는 성남시 공무원 1명, 분당구청 공무원 10명, 교량 점검업체 직원 9명 등 20명이다.
이들에게는 대부분 관리 부실 등 책임을 묻는 업무상과실치사상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반,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과수는 붕괴 원인을 '교량에 대한 적절한 유지보수 부족'으로 결론지었다. 교량 콘크리트에 염화물이 유입, 철근을 부식시키면서 압축 강도가 낮아졌고 이 상태에서 교면 균열에 대한 유지보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4월5일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 보행로가 붕괴해 40대 여성이 숨지고 20대 남성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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