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멸종위기 붉은바다거북 사체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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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에서 멸종위기 해양 보호생물인 대형 붉은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돼 해경을 비롯한 관계 기관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자원관 생태보전실 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거북은 멸종위기 해양 보호생물인 수컷 붉은바다거북으로, 70살가량으로 추정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양생물자원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바다거북, 상괭이 등 보호대상 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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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폐사 원인 규명 위해 크레인으로 인양 작업"
부산 앞바다에서 멸종위기 해양 보호생물인 대형 붉은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돼 해경을 비롯한 관계 기관이 원인 규명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5시쯤 중구 자갈치시장 앞 바다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사체는 몸 전체 길이가 110cm, 무게는 200kg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크레인을 이용해 거북을 건져 올린 후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전달했다.
자원관 생태보전실 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거북은 멸종위기 해양 보호생물인 수컷 붉은바다거북으로, 70살가량으로 추정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양생물자원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바다거북, 상괭이 등 보호대상 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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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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