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교육부 주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국비 20억원 확보…평생교육융합학부 신설

배재대 전경./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배재대는 지난 21일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2.0)’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배재대에 따르면 LiFE 2.0은 재직자‧성인학습자의 대학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의 다양한 학사운영 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배재대를 포함해 전국에서 3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배재대는 정원 75명의 평생교육융합학부를 신설하고 △토털라이프스타일링 전공 △토털라이프케어 전공 △지역 소상공 비즈니스 전공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욱 총장은 “이번 선정으로 배재대가 지역 평생교육 거점 기관으로 발돋움할 계기가 마련됐다”며 “공부할 시기를 놓쳤거나 전직을 시도하는 성인학습자가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