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추진위 출범…"고용효과 6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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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은 22일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출범식이 양수발전소 봉화 유치의 기폭제가 돼 봉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갈 기대한다"며 "양수발전소 유치에 군민의 단결된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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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22일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사회단체,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총 446명으로 구성됐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 및 변준연 재경향우회장이 공동위원장에, 류인희·박노욱 전 군수와 김천일·금상균 전 군의회 의장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부위원장으로는 안철환 노인회장, 정은석 두음리 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장을 비롯해 58명이다.
앞으로 추진위는 군민의 유치의사가 양수발전소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홍보하며, 군민의 자율적인 유치의사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희문 공동위원장은 "봉화군은 어디를 가나 양수발전소 유치 열망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양수발전소 유치라는 큰 과업을 이루기 위해 군민들과 단합, 고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출범식이 양수발전소 봉화 유치의 기폭제가 돼 봉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갈 기대한다"며 "양수발전소 유치에 군민의 단결된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대에 500㎿ 규모의 양수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봉화군 역대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이다.
양수발전소가 봉화에 들어서면 6000명 이상의 직·간접적 고용효과 및 1조 원 이상의 생산 효과가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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