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크리스탈신소재, 테슬라·벤츠 등 흑연 경쟁 심화에 따른 품귀 전망에 강세

최이레 기자 2023. 6. 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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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흑연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소식에 흑연에서 추출되는 그래핀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영업으로 두고 있는 크리스탈신소재가 강세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플레이크, 합성운모파우더, 내화운모테이프, 그래핀 및 진주광택안료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영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자회사인 중국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를 통해 그래핀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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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리스탈신소재

테슬라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흑연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소식에 흑연에서 추출되는 그래핀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영업으로 두고 있는 크리스탈신소재가 강세다.

22일 오전 11시10분 기준 크리스탈신소재 주가는 전일 대비 530원(13.25%) 오른 4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 보도를 인용한 서울경제 기사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량은 2030년까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35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비엠오(BMO) 캐피털 마케츠는 전망했다.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MI)는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흑연에 약 120억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며 2035년까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97개의 신규 광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MI는 중국이 전 세계 천연 흑연의 61%와 배터리 음극을 만들기 위한 최종 가공 재료의 98%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테슬라는 모잠비크에서 광산을 운영하는 시라 리소스와 매그니스 에너지 테크놀로지스와 이미 계약을 체결하는 등 흑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플레이크, 합성운모파우더, 내화운모테이프, 그래핀 및 진주광택안료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영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은 흑연의 한 층으로 탄소 원자가 평면에 육각형으로 연결된 투명 소재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자회사인 중국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를 통해 그래핀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회사가 제출한 올해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제품 실적 현황에서 그래핀파우더가 차지하는 실적 비중은 12.01%로 1008만8496위안(한화 약 18억1573만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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