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이 화장실 끌고가 마약 강요” 루머 유포자, 경악할 정체
구준엽 서희원 부부가 머물고 있는 대만에서는 최근 ‘미투’ 운동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국민 MC’로 불리는 미키 황이 과거 10대 소녀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피해자 A씨는 페이스북에 “작곡가 지망생이던 17살 때 유명 남성 MC를 알게 됐고, 그가 차 안에서 갑자기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했고 불법 촬영도 했다”고 폭로했다. 또 해당 남성이 “호텔로 초대해 예술 전시에 필요하다면서 반라 상태에서 사진 포즈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고도 했다.
이후 미키 황은 모든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키 황의 황당한 주장에 서희원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원 측은 “미키 황의 허위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해당 사건은 이미 2004년 법원에서 결백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준엽이 클럽에서 일한다는 이유 만으로 마약을 한다고 추측하지 말아달라. 이번 폭로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경고했다.
이후 미키 황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미키 황은 2020년 20살 어린 여배우 서머 멍과 결혼해 자녀를 낳았다. 남편이 병원에 실려 간 뒤 소속사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멍은 남편의 성추행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가족으로서 사건의 진상을 파악한 뒤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1년 여 교제하다 여러 이유로 결별했다. 20여년 만에 다시 만나 지난해 3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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