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파리 5구서 폭발로 37명 부상…가스 폭발 추정

이명동 기자 2023. 6. 22.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수도 파리 중심부에서 폭발이 발생해 30여 명의 시민이 부상했다.

22일(현지시간) AP, CNN, 가디언, B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전날 오후 5시께 파리 5구의 한 건물에서 강한 폭발이 일어나 중상 4명을 포함해 부상자가 최소 37명 발생했다.

폭발 과정에서 시민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파리 경찰서장은 폭발이 일어난 건물에 디자인 계열 사립학교가 입주해 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 37명, 실종 2명…중상 4명 포함
실종자 수색 중…생존자 발견 가능성
[파리=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소방관이 연기가 피어오르는 건물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찰은 파리 5구의 레프트 뱅크에서 가스 누출로 보이는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레프트 뱅크'는 센강 아래, 파리의 남쪽을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파리의 예술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2023.06.22.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프랑스 수도 파리 중심부에서 폭발이 발생해 30여 명의 시민이 부상했다.

22일(현지시간) AP, CNN, 가디언, B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전날 오후 5시께 파리 5구의 한 건물에서 강한 폭발이 일어나 중상 4명을 포함해 부상자가 최소 37명 발생했다.

폭발 과정에서 시민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대는 실종자가 건물 안에 갇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하고 있다.

소방 인력 270여 명과 차량 70대가 현장으로 파견됐고, 현지시간 오후 6시45분께 완전 진화됐다.

경찰은 가스 누출이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밤사이에 사망자 시신이나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파리 경찰서장은 폭발이 일어난 건물에 디자인 계열 사립학교가 입주해 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