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임시석방 틈타 도주한 50대 마약사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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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의 장례식을 위해 임시 석방된 틈을 타 도주한 50대 마약사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A씨를 전날(21일) 오후 1시42분 경기도 오산시에서 긴급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던 A씨는 지난달 25일 부친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법원에서 결정받은 구속집행정지 기간 잠적했다.
경찰은 A씨의 필로폰 소지와 투약 혐의를 추가로 확인하고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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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부친의 장례식을 위해 임시 석방된 틈을 타 도주한 50대 마약사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를 받는 A씨를 전날(21일) 오후 1시42분 경기도 오산시에서 긴급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던 A씨는 지난달 25일 부친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법원에서 결정받은 구속집행정지 기간 잠적했다. 대구지검은 A씨를 지명수배했다.
A씨는 약 한 달 후 경찰이 마약류 매매 사범 B씨를 체포하는 현장에서 포착됐다. 경찰은 A씨의 필로폰 소지와 투약 혐의를 추가로 확인하고 A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친 뒤 신병 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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