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도 소재 파악 안 되는 영아 확인…경찰 수사 나서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internet.com) 2023. 6. 22. 10:06
2015년부터 태어난 국내 영·유아 중 2000여명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이들 중 일부의 생사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경찰이 경기 화성시에서도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아기를 확인,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이날 형사 입건했다.
A씨는 2021년 12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이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생후 한 달이 되지 않은 자녀를 유기한 것으로 보고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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