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해외봉사단, 몽골·캄보디아서 봉사활동

몽골 해외봉사단 발대식 모습 [단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는 하계방학을 맞아 해외봉사단이 몽골과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 30명은 오는 24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9번 학교에서 한국어·과학·미술·체육수업 등 교과수업과 함께 탄소중립·환경교육을 한다.

학과 수업과 함께 학교시설 개보수, 벽화 그리기, 보건교육을 하고 현지 마을 잔치 행사장과 몽골국립대를 찾아 친선 우호도 증진한다.

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 35명도 24일부터 9박 11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시엠립의 따똑학교를 찾아 수학, 과학, 예체능 수업 등 교육봉사와 학교시설 보수, 급식 봉사활동 등을 펼친다.

단국대는 2007년 사회봉사단 창단 후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 2천400여명을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에 파견하며 봉사를 실천해 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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