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상, G7 외교장관 회의서 "북한 미사일 발사 용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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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지난달 31일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와 이달 15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낙하한 탄도미사일을 언급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또 앞으로도 G7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 관한 논의를 심화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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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주요 7개국 외교장관 회의에서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하야시 외무상은 지난달 31일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와 이달 15일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낙하한 탄도미사일을 언급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또 앞으로도 G7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 관한 논의를 심화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8∼19일 중국 방문에 대한 결과를 설명했고, 다른 참가자들도 중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G7이 중국에 대한 우려를 직접 표명하면서도 대화를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G7 외교장관들은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지현 기자 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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