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구간 산정 시스템' 특허 취득

서한샘 기자 2023. 6.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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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지원자격 산정에 활용하는 '학자금지원구간 산정 시스템'이 특허청에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2012년 학자금대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받은 데 이어 학자금지원구간 산정 시스템 특허까지 취득했다"며 "학생·학부모가 편리하고 신속하게 학자금지원 서비스를 받고 학자금지원구간 기준에 따라 소중한 정부 재원이 더욱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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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가족관계·국외 소득·재산 파악 시스템 차별성 인정
(한국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지원자격 산정에 활용하는 '학자금지원구간 산정 시스템'이 특허청에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장학금 등 학자금을 신청한 대학생 가구의 경제적 여건을 파악해 지원대상을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소득·재산이 적은 가구에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대법원, 행정안전부의 시스템과 연계해 학생의 가족관계를 파악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해 국내·소득 재산을 조사한다. 재외국민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의 경우에는 국외 소득·재산까지 자체조사한다.

이번 특허는 학자금지원 시 학생의 가족관계와 국외 소득·재산까지 파악하는 시스템의 차별성이 인정돼 특허를 받았다고 한국장학재단은 설명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2012년 학자금대출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받은 데 이어 학자금지원구간 산정 시스템 특허까지 취득했다"며 "학생·학부모가 편리하고 신속하게 학자금지원 서비스를 받고 학자금지원구간 기준에 따라 소중한 정부 재원이 더욱 공정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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