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시비'에 일본도 가져와 휘두른 70대…50대 심정지

강지수 2023. 6. 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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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시비 끝에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77·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광주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B씨(55·남)와 주차 문제로 말다툼하다 집에서 일본도를 가져와 B씨에게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가 사망할 경우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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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주차 시비 끝에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77·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광주 행정타운로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B씨(55·남)와 주차 문제로 말다툼하다 집에서 일본도를 가져와 B씨에게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오른손목 부위를 크게 다쳐 과다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에 의해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B씨가 사망할 경우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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