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하반기 펀더멘탈 기대주…투자의견 '매수'-대신

박수현 기자 2023. 6. 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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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2일 롯데정밀화학을 하반기 펀더멘탈 기대주로 꼽았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케미칼 사업 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9.4% 늘어난 25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 가성소다 평균 가격은 전 분기보다 23.4% 하락해 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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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22일 롯데정밀화학을 하반기 펀더멘탈 기대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의 케미칼 사업 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9.4% 늘어난 25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 가성소다 평균 가격은 전 분기보다 23.4% 하락해 이익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ECH(에폭시부원료)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5~6월 공장 정기보수 영향으로 국제가격 대비 판가 방어가 가능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린 소재 사업 부문 예상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9% 증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위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1177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가성소다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고 2차전지 전구체향 내수 수요도 증가하며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산업용 셀룰로스도 인도와 동남아향 수요 증가, 원가 하락 효과를 받을 것"이라고 봤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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