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이사들, 줄줄이 주식 매각…고점 신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엔비디아 이사회 멤버들이 엔비디아 주식을 잇달아 처분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공시에 따르면 오랫동안 엔비디아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는 마크 스티븐스는 지난 16일과 20일에 엔비디아 주식 11만8602주를 매각했다.
스티븐스는 오랫동안 엔비디아 이사회에 몸 담아오면서 상당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했다.
또 다른 이사인 하비 존스도 이달초 2800만달러 이상, 지난주 4800만달러 이상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엔비디아 이사회 멤버들이 엔비디아 주식을 잇달아 처분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가 올들어 3배 가까이 폭등하면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공시에 따르면 오랫동안 엔비디아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는 마크 스티븐스는 지난 16일과 20일에 엔비디아 주식 11만8602주를 매각했다.
그는 엔비디아를 429.90~434.20달러 사이에서 매각해 5100만달러를 현금화했다.
스티븐스는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엔비디아 이사회에 참여했으며 다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장기간 이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스티븐스는 오랫동안 엔비디아 이사회에 몸 담아오면서 상당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그는 이번 주식 매각 전까지 엔비디아 내부자 중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에 이어 2번째로 엔비디아 지분이 많았다.
스티븐스는 이번 매각 이후에도 부인과 함께 소유한 신탁을 통해 105만주, 또 다른 신탁을 통해 198만주, 개인적으로 직접 129만주의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이사인 텐치 콕스는 지난주 엔비디아 주식 2100만달러어치를 팔았다. 콕스는 이달초에도 엔비디아 주식 3800만달러어치 매도했다.
또 다른 이사인 하비 존스도 이달초 2800만달러 이상, 지난주 4800만달러 이상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했다.
통상 기업 내부자들의 주식 매도가 늘어나면 주가가 고점에 도달했다는 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날(21일) 1.7% 하락한 430.45달러로 마감했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부남인 줄 알면서 애 낳아" 막장 상간녀…전문가 솔루션은? - 머니투데이
- 김연아 "자녀가 피겨 원하면? 절대 반대…너무 힘든 길" - 머니투데이
- 아들 여자친구 속옷 골라주는 父…"제발 헤어져" - 머니투데이
- 박서준 ♥ 수스 열애설, 英 목격담 이어 '커플 신발' 포착 - 머니투데이
- 이병헌, 촬영 중 기절…"김선영에 따귀 맞아" 무슨 일이 - 머니투데이
- 서장훈 "어리니까 이혼해" 분노…아내 들들 볶는 12살 연상 '꼰대 남편' - 머니투데이
- "임시공휴일? 며느리 운다" vs "최장 9일, 직장인 환호" 극과극 반응 - 머니투데이
- 아이돌→페인트공 된 오지민…"25살에 아이 생겨, 아내 말에 결혼 결심" - 머니투데이
- "온몸에 똥칠, 도망 다녔다" 이 꿈꾸고 대박…20억 복권 당첨됐다 - 머니투데이
- '올해 재혼' 서정희 "유방암 투병 후 검은 얼굴…5년 후 성형할 것"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