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챗봇 ‘큐’ 나온다…목표가 29만원-현대차

원다연 2023. 6. 22.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증권은 22일 NAVER(035420)에 대해 하반기 인공지능(AI)콰 콘텐츠 부문에서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2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가칭 서치GPT로 알려져 있던 AI 챗봇 기반 대화형 검색 서비스명을 큐:(Cue:)로 확정지었으며, 7월 베타 서비스 통해 시장에 공개할 계획"이라며 "하이퍼클로바를 검색에 특화시킨 자체 거대 언어모델 오션(OCEAN)을 기반으로 하는 큐:는 향후 8월경 하이퍼클로바X가 공개되면 이를 적용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22일 NAVER(035420)에 대해 하반기 인공지능(AI)콰 콘텐츠 부문에서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2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18만 9900원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가칭 서치GPT로 알려져 있던 AI 챗봇 기반 대화형 검색 서비스명을 큐:(Cue:)로 확정지었으며, 7월 베타 서비스 통해 시장에 공개할 계획”이라며 “하이퍼클로바를 검색에 특화시킨 자체 거대 언어모델 오션(OCEAN)을 기반으로 하는 큐:는 향후 8월경 하이퍼클로바X가 공개되면 이를 적용함으로써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 빙, 구글 바드와 국내 검색시장을 두고 격전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동사는 한국어 특화 및 자체 데이터 보유 강점을 앞세워 시장 수성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동사는 하반기 AI와 콘텐츠 부문에서 강한 모멘텀을 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는 하이퍼클로바X 공개와 이를 적용한 서비스 상용화가 핵심이고, 콘텐츠는 글로벌 IP 확산과 자체 제작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르면 연내 공개가 예상되는 로어올림푸스, 비질란테 등이 주요 프로젝트에 해당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광고, 쇼핑 등 주요 전방산업 성장률 둔화에도 동사는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률에서 평균 15% 전후를 마크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이는 검색시장 점유율을 지키는 가운데,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2분기 중 커뮤니케이션 애드 등 신규 슬롯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시장 초과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울러 커머스의 경우도 버티컬 서비스 거래 비중 확대 및 수수료 현실화를 통해 이익 방어에 주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