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발언 여파에 하락‥나스닥 1.2% ↓ 마감

안예은/신영증권 2023. 6. 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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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신영증권 안예은씨 전해주세요.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들이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0.3% 하락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역시 각각 0.5%, 1.2% 떨어지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파월 의장은 미국 하원에 출석해, 올해 두 차례의 금리인상이 남았다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파월 의장 발언의 여파로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히 반응하는 '단기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최근 급등했던 전기차 관련주들이 급락세로 돌아섰는데요, 테슬라가 5.4%, 리비안이 6.8% 떨어졌습니다.

이밖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 소프트'도 각각 2%와 1.3% 하락했습니다.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다시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들어 금리 인상이 마무리됐다고 생각했던 '캐나다'와 '호주 중앙은행'이 깜짝 금리 인상을 단행했는데요, 이들 국가도 꺾이지 않는 인플레이션이, 추가 금리 인상을 불러왔습니다.

미국의 경우도 인플레이션이 충분히 진정되는 모습이 나타나야, 연준이 긴축 사이클을 끝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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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95963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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