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주가 낙폭 과대...바닥을 잡을 시점-하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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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2일 롯데칠성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으로 매력적인 주가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필리핀 팹시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필리핀 팹시가 견조하게 성장 중"이라며 "올해 필리핀 팹시의 매출액 및 순이익을 각각 9632억원, 135억원으로 예상하며 점진적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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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2일 롯데칠성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으로 매력적인 주가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필리핀 팹시의 견조한 성장과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8075억원(전년비 +5.9%), 700억원(전년비 +9.8%)으로 추정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음료 매출액은 전년비 5% 내외 매출 성장이 가능해 보이고 주류 매출도 기저효과 및 소주 신제품 출시 효과로 전년비 7.4% 증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주 신제품 '새로'는 4월 이후 110억원 내외 월 매출을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2분기도 설탕, 물류비 등 원가 부담은 지속되겠으나 원가 부담은 하반기로 갈수록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자회사 필리핀 팹시가 견조하게 성장 중"이라며 "올해 필리핀 팹시의 매출액 및 순이익을 각각 9632억원, 135억원으로 예상하며 점진적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최근 롯데칠성 주가는 예상보다 더딘 신제품 매출 확대 속도로 조정을 받았다"며 "음료 시장 내 점유율 확대, 소주 점유율 반등으로 기초체력이 증진되는 가운데 현 주가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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