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엑스포 관련 사우디 지지, 1차 투표까지만 유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30 세계박람회(EXPO·엑스포)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혀온 프랑스가 이 지지는 1차 투표에 국한돼 있다는 점을 못 박았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프랑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결정(사우디에 대한 지지)은 작년에 내려진 것"이라며 "우리는 1라운드(1차 투표)에 유효한 지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2030 세계박람회(EXPO·엑스포)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혀온 프랑스가 이 지지는 1차 투표에 국한돼 있다는 점을 못 박았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프랑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결정(사우디에 대한 지지)은 작년에 내려진 것"이라며 "우리는 1라운드(1차 투표)에 유효한 지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날인 20일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사우디, 이탈리아, 한국은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유치전을 벌였다.
최종 개최지는 오는 11월 말 열리는 BIE 총회에서 179개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을 득표한 도시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 후보 도시 간 결선 투표가 이뤄진다.
프랑스는 그간 사우디 리야드의 엑스포 유치에 지지를 표명해 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빈 살만 왕세자와의 회담에서 "2030 엑스포에 대한 리야드의 입후보에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 정부 관계자의 이같은 발언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마크롱 대통령 간 회담이 이뤄진 뒤 나온 것이라 주목된다.
앞서 멜로니 총리는 20일 이탈리아의 경쟁 PT 발표 뒤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했다. 양국은 난민 문제부터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폭넓은 안건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