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실종됐다 피멍 든 채 발견된 할머니…미궁 풀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얼마 전, 치매를 앓는 80대 할머니가 6시간 동안 실종됐다가 얼굴에 피멍이 든 채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죠.
할머니는 약 6시간 뒤 병원에서 6km 정도 떨어진 양주시 한 도로변에서 발견됐는데요.
어제(21일), 경찰은 '실종 장소인 병원에서부터 마지막 발견 장소까지 CCTV를 통해 모두 확인됐다'며 '할머니가 마지막 발견 장소에서 홀로 여러 번 넘어지는 모습이 영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치매를 앓는 80대 할머니가 6시간 동안 실종됐다가 얼굴에 피멍이 든 채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죠.
경찰이 낙상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지난 14일 낮, 아들과 함께 경기 의정부의 한 병원을 방문한 80대 김 할머니는 아들이 잠시 진료실에 들어간 사이 홀로 병원 밖으로 나갔습니다.
할머니는 약 6시간 뒤 병원에서 6km 정도 떨어진 양주시 한 도로변에서 발견됐는데요.
눈 주변은 온통 피멍이 들었고 손에도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폭행 가능성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어제(21일), 경찰은 '실종 장소인 병원에서부터 마지막 발견 장소까지 CCTV를 통해 모두 확인됐다'며 '할머니가 마지막 발견 장소에서 홀로 여러 번 넘어지는 모습이 영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별도로 폭행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인데요.
가족들은 경찰에 '가해자가 있었다면 트라우마가 심했을 텐데 오히려 다행'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팜유' 이장우, 8세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열애 중
- 영화 '친구' 그 폭력조직 두목 결혼식 열린다…경찰 촉각
- 파리 외곽 지하철역에서 한국인 사망…결혼 앞두고 홀로 여행 중
- 아파트 냉장고에서 영아 시신 2구 발견…친모 긴급 체포
- 숙소 결제했는데 "취소해달라"…뒤늦게 3배 치솟은 이유
- 학교 앞 교통사고…횡단보도 건너던 20대 교사 의식불명
- [단독] 뉴질랜드 부동산에 사진 올라왔는데…"돈이 어딨냐"는 대주그룹 회장 (풀영상)
- [단독] 서울중앙지검 또 뚫렸다…새벽 2층서 흉기 난동
- [단독] 한우 농가에 '쓸개즙' 살포…피해 농가 잇따라
- 서약 위반인데…'수능 출제 경력' 앞세워 대놓고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