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충격' 연일 랠리하던 엔비디아 오늘은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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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던 엔비디아가 오늘은 2% 가까이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74% 하락한 430.45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하락했지만 시총은 1조630억 달러를 기록, 1조 달러는 사수했다.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는 월가 AI 열풍의 최대 수혜주로 간주되며 최근 연일 랠리해 반도체 업체 중 사상 최초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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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에 힘입어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던 엔비디아가 오늘은 2% 가까이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74% 하락한 430.45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하락했지만 시총은 1조630억 달러를 기록, 1조 달러는 사수했다.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는 월가 AI 열풍의 최대 수혜주로 간주되며 최근 연일 랠리해 반도체 업체 중 사상 최초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했었다.
그러나 이날은 2% 가까이 하락했다. 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추가 금리인상을 강력히 시사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날 하원 금융위에 출석,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지만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훨씬 상회하고 있어 중앙은행이 할 일이 많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30%, S&P500은 0.52%, 나스닥은 1.21% 각각 하락했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의 하락폭이 특히 컸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도 장기간 랠리를 마치고 하락 반전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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