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버스 운전·음주측정 거부 60대 남성 검거
나경렬 2023. 6. 21. 23:30
술에 취해 버스를 훔쳐 운전하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20일) 새벽 3시쯤 경기도 화성의 한 차고지에서 버스를 훔친 뒤 서울 용산구 한남동까지 40여km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등을 통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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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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