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도넛 트럭서 '펑펑'…"너 나 없이 소화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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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저녁 6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아파트 정문 앞에 세워져 있던 도넛 판매 트럭에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도넛 조리 과정에서 시작한 불을 끄는 과정에서 차주인 68살 남성 유모 씨가 팔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불길이 치솟자 시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주변 상점에서 소화기를 가지고 나와 소방차가 오기 전 불을 끄려 했다"고 화재 직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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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저녁 6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아파트 정문 앞에 세워져 있던 도넛 판매 트럭에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도넛 조리 과정에서 시작한 불을 끄는 과정에서 차주인 68살 남성 유모 씨가 팔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차량과 가스레인지 등 총 36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한 제보자는 SBS에 "3번 정도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시커먼 연기가 피어올라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불길이 치솟자 시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주변 상점에서 소화기를 가지고 나와 소방차가 오기 전 불을 끄려 했다"고 화재 직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대원 25명과 펌프차 등 차량 10대가 동원됐다고 소방은 밝혔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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