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도넛 트럭서 '펑펑'…"너 나 없이 소화기로"

한성희 기자 2023. 6. 21. 2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1일) 저녁 6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아파트 정문 앞에 세워져 있던 도넛 판매 트럭에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도넛 조리 과정에서 시작한 불을 끄는 과정에서 차주인 68살 남성 유모 씨가 팔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불길이 치솟자 시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주변 상점에서 소화기를 가지고 나와 소방차가 오기 전 불을 끄려 했다"고 화재 직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저녁 6시 20분쯤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아파트 정문 앞에 세워져 있던 도넛 판매 트럭에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도넛 조리 과정에서 시작한 불을 끄는 과정에서 차주인 68살 남성 유모 씨가 팔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차량과 가스레인지 등 총 36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한 제보자는 SBS에 "3번 정도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시커먼 연기가 피어올라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불길이 치솟자 시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주변 상점에서 소화기를 가지고 나와 소방차가 오기 전 불을 끄려 했다"고 화재 직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대원 25명과 펌프차 등 차량 10대가 동원됐다고 소방은 밝혔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