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첨단기업 9억4천만불 투자 유치…尹 "최고 투자환경 조성"(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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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유럽 첨단 기업 6곳이 총 9억4천만 달러(약 1조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사흘째인 21일(현지시간) 오전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유럽 지역 투자 신고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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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6개월 투자신고금액 165억4천만불…2018년 157억5천만불 경신"

(파리=연합뉴스) 안용수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유럽 첨단 기업 6곳이 총 9억4천만 달러(약 1조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사흘째인 21일(현지시간) 오전 파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유럽 지역 투자 신고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메리스(프랑스·이차전지용 카본블랙), 유미코아(벨기에·이차전지용 양극재), 콘티넨탈(독일·전기차 부품), 에퀴노르(노르웨이·해상풍력발전단지), CIP(덴마크·해상풍력발전단지), 나일라캐스트(영국·고성능 폴리머) 등 6개 기업이 한국 투자를 발표했다.
이메리스 CEO는 카본블랙 생산시설 투자계획을 밝히며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의 생산 능력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유미코아 CEO는 생산공장 증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나일라캐스트 CEO도 조선과 자동차 조향기술 관련 소재 공장을 한국에 설립할 예정임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 기업 CEO와 일일이 악수한 다음 모두발언에서 "한국 정부는 외국 투자기업들이 마음껏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투자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철폐하고 첨단 산업과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는 기업에는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자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이나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와 한국정부에 말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기업인 환담에서도 "유럽시장과 한국시장을 하나의 시장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달라"며 "외국기업 투자는 한국 입장에서는 자본, 기술뿐 아니라 선진 기업문화가 들어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 기업인의 대통령실 방문을 언제든 환영한다. 항상 문을 열어놓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순방마다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해온 윤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가 결실을 보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전날 밤 현지 프레스룸 브리핑에서 "지난해 유럽에서 한국으로 온 투자 신고금액이 80억 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9억4천 달러는 12%로 작지 않은 규모"라고 밝혔다.
이날 투자 약정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간 외국인 투자 신고금액은 165억4천만 달러를 기록하게 됐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이는 2018년 157억5천만 달러를 경신한 역대 최대 규모다.
윤 대통령이 올해 정상 세일즈외교를 통해 유치한 외국인투자 금액(신고 기준)은 총 31억4천만 달러로 상반기 전체 신고금액 19%를 차지한다.
윤 대통령 순방 기간에 열린 투자신고식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 올 4월 미 워싱턴에 이어 네 번째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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