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평가서 도내 1위

파주=이경환 기자 2023. 6. 21. 2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는 도가 진행한 '2022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3개 관광특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도내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포함한 총 5개의 관광특구가 지정돼 있으나 관광진흥법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고양시는 자체평가를 실시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도내 3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진흥계획 집행상황에 대해 진행된 평가는 전문가, 지역 주민 등 평가단을 구성해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 제공=파주시
[서울경제]

경기 파주시는 도가 진행한 ‘2022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3개 관광특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도내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포함한 총 5개의 관광특구가 지정돼 있으나 관광진흥법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고양시는 자체평가를 실시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도내 3개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진흥계획 집행상황에 대해 진행된 평가는 전문가, 지역 주민 등 평가단을 구성해 실시했다.

세부내용은 지정요건과 특구의 잠재성, 효율성, 지속가능성 분야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에서 △외국어 메뉴판 지원 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 협의회 운영성 △통일동산 관광특구 대축제 민관군 협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통해 파주가 경유형 관광이 아닌 12시간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시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당선으로 총 사업비 3억 9000만 원을 투입해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의 교통편의를 위한 관광교통개선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파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