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 리셉션서 '원팀 총력전'...지각 논란에 "선동세력 개탄"
[앵커]
프랑스 방문 사흘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은 공식 리셉션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원팀 코리아 총력전'의 정점을 찍습니다.
윤 대통령이 4차 프레젠테이션에 지각했다는 논란이 이는 데 대해 대통령실은 가짜뉴스라며 선동세력의 왜곡이라 반박했습니다.
현지 동행한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소정 기자!
[기자]
네,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입니다.
[앵커]
박 기자가 있는 곳에서 리셉션이 열리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후, 한국 시각으로는 오늘 밤 이곳 스포츠센터에서 공식 리셉션이 진행됩니다.
총회 첫날인 이틀 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셉션이, 어제는 이탈리아의 리셉션이 열렸고, 추첨에 따라 마지막 날인 오늘이 우리나라 차례입니다.
국제박람회기구, BIE 회원국 관계자들에게 한식도 대접하고 각종 문화행사와 한국 문화 전시관도 운영하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하는 자리입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해 엑스포 특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과 4대 그룹 총수까지 모두 출동해 부산엑스포 개최 의지와 역량을 호소할 텐데요.
이른바 원팀 코리아 총력전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이 일정을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프랑스에서의 2박 3일을 마무리하고 한국 시각으로 오늘 밤 국빈방문이 예정된 베트남으로 떠납니다.
[앵커]
엑스포 유치를 위한 윤 대통령의 직접 연설에 대한 호평이 많은데, 논란도 일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이탈리아 순으로 이뤄졌는데, 우리 발표가 가장 훌륭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엑스포 전문가에 객관적 평가를 요청했더니 사우디는 풍부한 자본을 바탕으로 잘 쓰인 사업 제안서처럼 제시했지만 진정성은 느껴지지 않았고,
이탈리아는 진심은 있지만 비전문적이었던 반면 우리나라는 문화, 휴머니티, 기술 등의 강점을 잘 부각해 이보다 나을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한편에서는 윤 대통령이 프레젠테이션에 지각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행사가 예정보다 25분 지연돼 시작했는데, 직전에 윤 대통령이 도착했습니다.
사우디 발표 때 대기실에 있던 윤 대통령이 한국 차례가 되자 입장했는데, 자리에 앉기 전 부산엑스포 홍보영상이 1분가량 먼저 흘러나왔습니다.
사회자가 우리 대표단이 모두 자리에 앉은 뒤 부산엑스포를 시작하겠다고 말하고 영상이 다시 상영된 탓에 지각 의혹이 제기된 건데요.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총회 측 기술담당자가 일단 영상을 내보내 장내를 빨리 정리할 생각으로 해명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일부 국내 선동세력이 왜곡된 정보를 흘리면서 곁가지로 비판하는데 참 개탄스럽다고 반박했습니다.
어쨌든 오늘로서 이 유치전은 마무리가 되고요.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에 최종 확정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시선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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