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조 경제효과 엑스포 판세’ 伊 언론 “리야드 70표, 로마 50표, 부산 30표”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6. 2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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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 에프(F)’ 에서 열린 한·프랑스 미래혁신세대와의 대화에서 퇴장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3파전으로 진행 중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경쟁에서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로마(이탈리아), 부산(한국) 순으로 지지를 얻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는 21일(현지시간) 로마 엑스포 유치위원회를 인용해 “리야드가 약 70표, 로마가 약 50표, 부산이 약 30표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치전 판세를 분석했다.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로마 시장은 “사우디가 가장 앞서고 있으나 투표가 비밀투표로 진행되기에 사우디에 지지를 약속한 국가들이 정작 투표 때 지지를 철회할 가능성도이 있다”며 “게임은 아직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2030 엑스포 최종 개최지는 11월 말 열리는 국제박람회(BIE) 총회에서 179개 회원국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1차 투표에서 개최지로 결정되려면 3분의 2 이상을 득표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1·2위 후보 도시간 결선 투표를 거친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시 60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가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전 세계 3대 행사로 꼽힌다.

1988년 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을 개최했던 한국이 2030년에 등록 엑스포까지 유치한다면 전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나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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